대구 북구, 구정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대구 북구, 구정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0.09.2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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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 북구)
(사진=대구 북구)

대구 북구는 지난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0 구정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구정혁신의 확산과 공직자의 적극적인 행정마인드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1부 구정혁신 부문에서는 5건의 우수사례를 발표, 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2점을 선정했다.

최우수는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유튜브 문화교실’ 운영‘이 선정됐으며,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노인복지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께 유튜브 강의를 통한 취미·여가·정보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우수는 ‘랜선으로 즐기는 세계 속 북구!’, ‘기관간 소통 활성화를 통한 폐공가 및 공한지 적극 활용’, 장려는 ‘전자지도 웹(WEB)을 활용한 북구 관광명소 ‘스탬프투어’ 추진‘, ’북구 생활지도 서비스 개선을 통한 공공데이터 활용 확대‘를 선정했다.

이어 2부로 진행한 적극행정 부문에서는 5건의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최우수 1점, 우수 1점, 장려 3점이 선정됐다.

최우수는 깨끗한 북구생활 ‘전국에서 가장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하다’이며, 우수는 ‘통합자동화시스템 구축을 통해 장애인주차구역위반 one-stop 민원처리를 구현하다’, 장려는 ‘코로나 시대 슬기로운 거리두기, 캠핑 페스티벌과 함께!!’, ‘코로나로 물러난 한걸음, 치매안심서비스로 두걸음 다가갑니다!’, ‘도로명주소 홍보, 언택트(Untact)를 넘어 온택트(Ontact)로!’를 선정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심사자와 발표자만 현장에 참여하고, 그 외 직원들은 각 부서에서 행정방송으로 시청하면서 문자투표로 응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배광식 구청장은 “사회적인 가치 추구 및 참여와 협력을 통해 신뢰받는 행정을 추진하고 소극행정을 혁파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적극행정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감동행정 실현을 위한 전 직원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