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시장 “국익 증대.스포츠 외교에 큰 역할 기대”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태권도(품새)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는 박윤국 시장을 비롯해 손세화 시의회 의장 이철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 송상국, 임종훈, 조용춘, 연제창 시의원, 김인만 시체육회장,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회장, 안용규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 인원을 제한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며 진행했다.
포천시청 태권도부는 남자선수 3명, 여자선수 2명으로 구성했다. 각 선수는 그 간의 성적을 바탕으로 우수한 기량과 성장 가능성 등이 있는 우수한 인재들로 선발했다.
박 시장은 “태권도는 우리 고유의 무술로 세계적으로 널리 보급된 스포츠이자 자랑스런 국기(國技)다.”라며 “태권도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으로 국익 증대는 물론 스포츠 외교와 K-문화 보급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태권도부 창단을 통해 학교운동부 육성과 성장을 이끌고 직장운동경기부를 활성화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며,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