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치매안심통합관리센터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
인천 동구, 치매안심통합관리센터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
  • 고윤정 기자
  • 승인 2020.09.2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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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 동구)
(사진=인천 동구)

인천시 동구는 지난 18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치매안심통합관리센터 용도변경 및 리모델링 등을 위해 발주한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한 단계 높은 치매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설을 확장 이전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7월 이전 예정지 용도변경 및 건물 리모델링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

구는 새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약 2225㎡ 규모로 기존 치매안심센터에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시설을 통합한 ‘치매안심 통합관리센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용역사인 청아건축사사무소는 지난 8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구의 의견 반영 여부, 외부 조경 및 건물 디자인, 내부 배치계획안 등에 대해 보고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새로 들어서게 될 치매안심 통합관리센터가 치매어르신 및 그 가족에게 사회적ㆍ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공공서비스 지지체계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용역 마무리 시점까지 면밀한 검토를 해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구/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