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읍,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강화읍,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 백경현 기자
  • 승인 2020.09.2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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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읍은 지난 17일 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18일 이장회의에서 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는 한편 읍민들의 행정수요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계획되었으며, 내실 있는 읍정 운영을 위하여 내년도 강화읍 발전 비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읍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읍사무소 내 6개 팀에서 총 23건의 주요사업과 신규 사업을 보고했으며, 별도로 26건의 신규 건설 추진 사업이 발표된 가운데 △주민생활형 주차 공간 조성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인적안전망 구축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 민원인을 위한 통역 서비스 △무인 민원발급기 추가 도입 등 주민들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이 논의되었다.

2021년도 주요사업계획에 대한 설명회가 끝난 후 김상배 이장단장은 “민관이 상호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강화읍의 발전을 위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읍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내년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행복한 강화읍 구현을 위해 내년도 주요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번에 보고된 내년도 주요업무에 대해서는 세부적으로 점검 및 보완한 후에 군청 담당부서와 긴밀히 협의하여 예산에 최종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