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제작한 70만 원 상당의 생활방역키트 100개, 독거 어르신께 배부 예정
대전 서구 가수원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소재한 목원대학교 문화컨텐츠대학으로부터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생활 방역 키트 100개(70만 원 상당)를 기부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후원받은 마스크, 손 세정제 등 생활 방역 키트는 가수원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하여 관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목원대학교 문화컨텐츠대학 김종천 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서 조금이나마 지역사회 어려운 분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학생들이 자부담으로 키트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박교순 가수원동장은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온정을 나누어 준 대학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된 이웃의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