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은 확진환자 가족
시흥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은 확진환자 가족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0.09.2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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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코로나19 재감염 의심사례가 발견돼 재감염 경로 등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다는 방역당국이 19일 밝힌 가운데, 경기 시흥시 대야동, 산현동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31명으로 늘었다.

19일 시에 따르면 128번 확진자는 대야동 거주, 10대로 시흥 #127번 확진환자 가족으로 지난 7일 가래 등 증상 발현 후 오늘 19일 정왕보건지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고 안산생활치료센터 이송 대기 중이다.

시흥 129번 확진자는 대야동 거주, 10대 또한 시흥 #127번 확진환자 가족으로 지난 16일 기침 등 증상 발현 후 오늘 19일 정왕보건지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고 안산생활치료센터 이송 대기 중이다.

또 시흥 130번 확진자는 산현동 거주, 40대는 시흥#125번 확진환자 가족으로 오늘 19일 발열 등 증상 발현으로 정왕보건지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고 병상 배정 및 이송 대기 중에 있다.

또한 시흥 131번 확진자는 산현동 거주, 영아 또한 시흥#125번 확진환자 가족으로 무증상 후 19일 정왕보건지소 선별진료소 검사 확진판정 후 병상 배정 및 이송 대기 중 이다.

시는 확진환자 거주지와 인근에 대해서는 환자 이송 후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역힉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전해진다.

시흥시는 확진환자 발생 즉시 철저한 방역과 면밀한 역학조사를 통해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일상생활에서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고 소규모 모임을 자제하며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