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역내 금융안전망 강화 위해 상호 노력"
한·중·일 "역내 금융안전망 강화 위해 상호 노력"
  • 홍민영 기자
  • 승인 2020.09.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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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차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서 합의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사진=신아일보 DB)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사진=신아일보 DB)

한‧중‧일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코로나19로 위축된 경기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역내 금융협력 진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금융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1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화상으로 개최된 '제20차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우리나라에서는 이 총재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회의에 참석했다. 중국에서는 류 쿤 재무장관과 첸 위루 중국인민은행 부총재, 일본에서는 오카무라 켄지 국제차관과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가 자리했다.

이들 3국은 최근 글로벌 경제동향과 코로나19의 충격 및 정책대응 등에 대해 논의하고, 역내 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간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3국은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협정문 개정에 대해 합의해, 금융안전망의 중요한 구성요소로써 팬데믹을 포함한 각종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의견을 모았다. CMIM은 아세안+3(한·중·일) 회원국간 위기가 발생할 경우 달러 유동성을 지원해 역내 금융시장 안정을 도모하는 협정을 말한다. 

이들은 또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인 AMRO가 거시경제 감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19의 역내 영향을 분석해 제공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hong9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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