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3년 만에 '맥스' 패키지 새단장
하이트진로, 3년 만에 '맥스' 패키지 새단장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9.1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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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출시 이후 46억캔 이상 판매
'오리지널 올몰트 맥주' 직관적 표현
패키지를 새단장한 맥스 맥주. (제공=하이트진로)
패키지를 새단장한 맥스 맥주. (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오리지널 올몰트 맥주(original All Malt Beer) ‘맥스’ 패키지를 새단장하고 가을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2006년 출시된 맥스는 국내 최초 올몰트 맥주로서, 출시 후 15년간 46억캔 이상의 판매되며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에는 원료를 강화하고 저온 슬로우 발효 공법을 도입한 ‘크림생(生) 올몰트 맥주 맥스’로 리뉴얼해 크림 거품이 끝까지 깊고 풍부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도록 완성했다. 2017년에는 크림 거품을 더욱 개선해 품질을 높이고 패키지 디자인을 변경해 ‘맥스=크림거품’이라는 브랜드 콘셉트를 완성했다. 

하이트진로의 이번 맥스 패키지 리뉴얼은 기존 크림거품 콘셉트에 국내 최초 올몰트 맥주라는 전통성과 15년간 올몰트 맥주만 연구한 장인정신을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직관적 전달을 위해 맥스를 생산하는 장인의 모습을 형상화한 심볼을 개발·적용했다. 글자체 역시 크림거품의 특징을 반영해 부드럽고 감각적인 서체로 변경하고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앞으로도 오리지널 올몰트 맥주로서 맛에 대한 끝없는 탐구와 연구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제품만을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많은 소비자들이 다양한 호프를 경험할 수 있도록 2009년부터 매년 뉴질랜드와 호주, 아프리카, 독일, 미국, 영국, 체코 등 특정 국가 또는 희귀 호프를 사용해 차별화된 맥스 스페셜 호프 에디션을 선보여 왔다. 

올해는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 세 번이나 선보인 독일 스페셜 호프를 선택한 ‘맥스 독일 스페셜호프 2020’을 한정 판매 중이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