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총괄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20년 공공부문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국가 인적자원개발 및 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정하고 인적자원개발 투자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를 달성한 우수기관을 3년마다 선정·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을 획득한 공공기관은 3년간 정부 인증로고를 활용할 수 있고, 정기근로감독 대상에서 면제된다. 

조폐공사는 지난 2017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후 이번에 재인증받아 2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조폐공사는 중장기 인력 운영 계획에 기반한 △역량 중심 채용 △지속적인 교육 훈련 △역량 중심 평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인재를 선발해 육성하는 등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분야를 선도적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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