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장 중반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18일 오후 1시2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77p(0.03%) 내린 2405.40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7.36p(0.31%) 오른 2413.53으로 출발해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가 177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이 1046억원과 663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업(+2.47%)과 의약품업(+1.50%), 화학업(+0.83%) 등이 오름세를, 기계업(-2.15%)과 운수장비업(-1.26%), 전기가스업(-0.73%) 등은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7p(0.08%) 내린 884.51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4.29p(0.48%) 오른 889.47로 개장해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1226억원과 458억원을 각각 사들이고 있고, 기관 투자자가 1288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운송업(+5.59%)과 음식료·담배업(+2.17%), 방송서비스업(+1.67%) 등은 오름세를, 컴퓨터서비스업(-2.07%)과 운송장비·부품업(-1.26%), 기타제조업(-1.21%) 등은 내림세다.
[신아일보] 홍민영 기자
hong93@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