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공사, 공항 주차예약서비스 김해·대구·청주로 확대 
공항공사, 공항 주차예약서비스 김해·대구·청주로 확대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0.09.1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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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항 앱·누리집에서 예약…내달 31일까지 할인
공항공사 주차예약서비스확대 이미지. (자료=공항공사)
공항공사 '스마트 주차예약서비스' 포스터. (자료=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가 18일부터 공항 주차예약서비스를 김해와 대구, 청주공항(내달)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항공사는 지난 2019년 10월 김포공항에 주차예약서비스를 도입해 시범 운영해왔다. 김포공항 제1주차장 900면에 이어 오늘부터는 김해공항 P2 국제선 주차빌딩 3~4층 616면과 대구공항 여객주차장 166면, 청주공항 주차빌딩 3~4층 580면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용방법은 모바일 앱 '스마트공항' 또는 공항공사 공항별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고, 고객 만족센터를 통해 공항별 예약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내비게이션 이용 시 티맵(오는 22일 예정)과 카카오에서 'XX공항 예약주차장'으로 검색하면 해당 주차장을 찾을 수 있다.

손창완 공항공사 사장은 "주차예약서비스는 고객의 만족도가 높고, 코로나 상황에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는 장점도 있다"며 "고객이 이용하기 편리한 스마트공항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주차예약서비스 확대를 맞아 내달 31일까지 이용고객에게 주차요금 5000원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ez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