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건설 현장 안전사고·타워크레인 안전관리 교육'
행복청, '건설 현장 안전사고·타워크레인 안전관리 교육'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0.09.18 12: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 담당자·실무자 등 250여 명 대상 온라인 참여
'행복도시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타워크레인 안전관리 온라인 교육' 실시간 강의 모습. (자료=행복청)
'행복도시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타워크레인 안전관리 온라인 교육' 실시간 진행 모습. (자료=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7일 '행복도시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타워크레인 안전관리 온라인 교육'을 안전관리담당자와 건설 현장 실무자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 행복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KTV 국민방송과 협업해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했다. 이날 각 현장의 교육대상자들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교육에 참여했다.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 교육에서는 조영환 한국공인노무사회 충무법인 대표가 △건설 현장 안전사고 발생사례와 원인분석 △건설사고 예방 및 발생 시 후속 조치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한 하도급 관련 제도와 하도급 대금의 미(지연)지급 불공정 행위 등을 설명했다.

타워크레인 안전관리 교육은 정성모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안전관리전문가를 초빙해 △타워크레인 주요 원인별 사고사례에 대한 이해와 예방 △강풍·태풍 및 장마철 타워크레인 안전관리 방법 △강풍·태풍 후와 장시간 운행을 중지했던 타워크레인 안전진단 요령 등에 대해 진행됐다.

유근호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은 "최근 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인한 현장 내 위험요소에 대해 철저한 안전진단 등을 실시해 건설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계자의 안전관리를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관계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주기적인 교육을 시행하고 현장 밀착 관리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z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