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도 은평구 전통시장에서 준비하세요”
“올해 추석도 은평구 전통시장에서 준비하세요”
  • 허인 기자
  • 승인 2020.09.2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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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수용품 10~20% 할인, 시장이용권, 경품 증정

서울시 은평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2일간 전통시장 및 연신내, 응암오거리 상점가 등 9개소에서 ‘2020년 추석 명절 맞이 전통시장 특별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매출을 증대시키고 주민들에게 신선한 농·축산물과 제수용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자 마련됐다.

추석 명절 특별행사를 개최하는 곳은 연서, 대림, 대조, 제일, 신응암, 대림골목, 증산 7개 시장과 연신내상점가, 응암오거리상점가 총 9곳이며 시중 가격보다 10~20% 할인된 가격에 제수용품, 과일, 떡 등을 판매하고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식료품, 장바구니 등의 경품을 지급한다.

또한 연서, 대조, 신응암시장은 이용 주민의 편의를 위해 배송서비스를 운영한다. 배송 주문을 원하는 주민은 각 시장 상인회(연서, 대조, 신응암)에 전화 주문하면 자택에서 물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연서시장은 ‘네이버 동네시장’을 통한 온라인 주문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향후 온라인 주문배송이 가능한 시장, 상점가를 늘릴 계획이다.

전통시장 이벤트 행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시장별 상인회 및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서울/허인 기자

i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