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21일 할인율 20% ‘성북(장·석·월)상품권’ 특별 판매
성북구, 21일 할인율 20% ‘성북(장·석·월)상품권’ 특별 판매
  • 이준철 기자
  • 승인 2020.09.2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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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0시 ‘성북(장석월) 상품권’ 35억원 발행 예정
이승로 성북구청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서울시 성북구가 장위동 사랑제일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보고 있는 상인과 주민들을 위해 장위동 인근 지역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을 오는 21일에 특별 발행한다.

20일 구에 따르면 명절 전 코로나19로 인한 민생피해 구제방안으로 판매되는 이번 성북(장·석·월)상품권은 성북구 장위동, 석관동, 월곡동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2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성북(장·석·월)상품권은 성북구 장위1·2·3동, 석관동, 월곡1·2동 소재 제로페이 가맹점 약 3000여개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상품권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6개월로 제한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로 인해 삶의 터전과 희망을 놓아야하는 힘든 지역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얼어붙은 장위동 인근 지역의 소비가 다시 활성화 되어 소상공인, 시장 상인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구민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금회 35억원 발행 예정인 성북(장·석·월)상품권은 21일 오전 10시부터 한국간편결제진흥원 결제앱(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등) 14개 어플을 통해 판매를 시작하며,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성북(장·석·월)상품권에 대한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확인 가능하다.

[신아일보] 서울/이준철 기자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