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파트너사에 '간식 자판기' 제공
롯데건설, 파트너사에 '간식 자판기' 제공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0.09.1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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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개 사에 코로나19 극복 동반성장 프로그램 기획
롯데건설이 파트너사에 제공한 '롯데제과 간식 자판기' 석균성 롯데건설 외주구매본부장 전무(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석균성 롯데건설 외주구매본부장 전무(오른쪽)가 '롯데제과 간식 자판기'와 코로나19 응원 메시지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지난 17일 추석을 앞두고 460개 파트너사에 롯데제과 간식자판기를 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파트너사에 휴식이 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간식 자판기는 상단과 하단으로 구성된 2층 진열 상자에 다양한 롯데제과 상품들이 담겨있고, 모든 과자를 먹고 나서도 다른 과자로 채울 수 있어 사무실에서 간식 진열대로 활용할 수도 있다.

또, 롯데건설은 지난 3월부터 파트너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와 경영 안정을 위해 외주 파트너사 하도급 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7월에는 파트너사에 일회용 마스크 약 5만5000장 및 손 소독제 약 1100개, 코로나 방역키트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추석을 맞아 파트너사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고자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 것과 더불어, 파트너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사의 복리후생을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동반성장 누리집과 우수파트너사 협의체(롯데 파트너스) 운영 등을 통해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있다.

ez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