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英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와 후원 재계약
넥센타이어, 英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와 후원 재계약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0.09.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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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후원 시작…두 번의 파트너십 연장으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
2017/18 프리미어리그 첫 '슬리브 파트너' 체결 이후 브랜드 노출 확대
(사진=넥센타이어)
(사진=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클럽 맨체스터시티FC(이하 맨시티)와 후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재계약으로 3번째 후원을 이어가며, 브랜드 노출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앞서 넥센타이어는 지난 2015년 맨시티와 처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017년에는 프리미어 리그 처음으로 공식 슬리브 파트너로 계약을 연장하며, 후원 범위를 확대했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기존 홈구장 광고와 선수 유니폼 왼쪽 소매를 통해 로고를 노출 하는 것 외에 남자팀 훈련복, 여자 축구팀 유니폼, e스포츠, EDS(2군) 선수 유니폼 소매로 범위를 확대한다.

강호찬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지난 5년 동안 맨시티와 파트너십 관계를 이어오며, 많은 이정표를 세우며 성장해왔다”며 “특히, 맨시티는 프리미어 리그 2년 연속 우승 달성, 넥센타이어는 미래 성장을 위한 글로벌 4대 거점을 완성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 부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며, 전략적 파트너로서 시너지를 계속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맨시티를 운영하는 시티풋볼그룹(City Football Group)의 최고경영자(CEO) 페란 소리아노(Ferran Soriano)는 “다양한 캠페인 전개를 통해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넥센타이어의 노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넥센타이어가 맨시티의 슬리브 파트너가 된 이후 프리미어리그 2년 연속 우승을 하게 돼 매우 기뻤고, 양사의 성공적인 세 번째 파트너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