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 총 68명
포항시,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 총 68명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0.09.1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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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항시)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는 1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해 지역 누적 확진자 수가 총 6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북구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으로 지난 15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17일 오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진자를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이송할 예정이며, 현재 심층역학조사 및 추가 접촉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전 지역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실시한다”며 “18일부터 반드시 대면접촉 시 마스크 착용을 해주시길 바라며 마스크 미착용 시 10월13일부터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감염병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비상체계를 유지하기로 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담당공무원을 지정하며 지난 1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공무원 41명 지정, 노인시설 42개소, 장애인시설 21개소 시설입소자 가족 면회·외출·외박 금지 안내 및 외부인 출입통제를 집중 점검하며, 시설별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여부, 입소자 의심증상 등 상시점검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