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6일 위원회 소속 19명의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역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주민의 특화사업인 ‘코로나19 우리동네 지킴이 방역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이번 사업에 따라 방역소독을 필요로 하는 시설을 매주 조사하고 공공기관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실시한다.

또 방역 참여자들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한다.

이강원 위원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주민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우리 지역은 스스로 지킨다는 마음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방역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주/최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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