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LCD패널 월 생산 1천만대'돌파'
대형 LCD패널 월 생산 1천만대'돌파'
  • 장일국기자
  • 승인 2009.06.0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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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LG디스플레이,세계 시장 25%이상 점유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권영수)가 대형 LCD패널 월 생산 1천만대를 돌파,명실상부한 최고수준의 경쟁력과 공급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 1일 LG디스플레이는 구미공장에서 CPO(최고생산책임자) 김종식 부사장과 석호진 노동조합 지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 LCD 월 1천만대 생산달성'기념행사를 가졌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995년 9월 구미1공장에서 LCD패널 양산을 시작한 후 2002년 5월 월 100만대, 2006년 9월 월 500만대, 지난 해 5월에 800만대 생산에 이어 지난 5월에 월 생산 1천만대를 돌파 생산과 판매에서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게 돼 세계대형 LCD시장의 25%이상 점유하게 됐다.

이 같이 월 1천만대 생산 돌파는 지난 2007년부터 회사가 추진해온 맥스캐퍼(Max Capacity.생산성 극대화)와 민로스(Min Loss. 손실 최소화) 활동과 LCD수요에 대한 정확한 예측을 기반으로 한 과감한 투자 및 차별화 된 고객가치 제공을 통한 탄탄한 고객기반을 바탕으로 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CPO 김종식 부사장은 "대형 LCD 패널 월 1천만대 판매에 이어 생산 1천만대라는 기념비적인 숫자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지속적인 맥스캐퍼 및 민로스 활동을 통해 세계 최고수준의 생산능력 확보로 공급 능력확보로 공급능력과 수익성에서 모두 넘버 원(No 1)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