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 산청지사는 17일 산청군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산청지사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 왔다.

산청지사 직원들은 지금까지 모두 1000여만원의 성금을 십시일반 모아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김택주 지사장은 “매년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우리 지사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직원들의 정성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청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국토정보공사 산청지사는 단성면의 ‘사랑의 집짓기’ 사업에도 참여해 행복나눔측량을 지원한 바 있다.

또 지난 4월에는 산청시장번영회와 시장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300만원 어치의 산청사랑상품권을 구매하는 등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신아일보] 산청/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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