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양지말 화로구이', 코로나19 위기대응 만전
홍천 '양지말 화로구이', 코로나19 위기대응 만전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0.09.1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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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지말 화로구이)
(사진=양지말 화로구이)

강원 홍천군 양지말 화로구이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식당에 투명 아크릴 칸막이와 열화상 카메라을 설치하는 등 '안심식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비록 코로나19에 따른 매출감소로 위기에 처해져 있으나 매출보다 코로나19 예방이 필수적이라는 것이 식당 측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올해 초부터 식당 종사자 코로나19 위기대응 방역수칙과 예방행동수칙으로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 등 필수교육부터 열화상 카매라설치까지 감염예방 및 철벽방어로 대응하하고 있다.

특히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몰리는 주말에는 밀접 접촉과 감염 가능성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식당 테이블 중앙에 투명 아크릴 칸막이를 설치했다.

또 식당 내 밀집 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직원 휴무제를 실시하고, 직원 분산을 위한 식사조 편성, 마스크 필수착용 의무화, 손소독 및 환기를 위한 대형 실링팬 설치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전명준 대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식당 직원부터 차별화된 방역소독으로 감염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직원들이 앞장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위기 극복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