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내달 8일까지 벤처창업교실 교육생 모집
기보, 내달 8일까지 벤처창업교실 교육생 모집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0.09.1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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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초기 창업자 대상…우수 수료자에겐 무료 컨설팅
'2020년 제3회 벤처창업교실' 포스터. (자료=기보)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이 예비 사업자와 초기 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이끌기 위해 '2020년 제3회 벤처창업교실' 교육생을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벤처창업교실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내달 19일부터 30일까지 전 강좌 무료다. 교육 우수 수료자에게는 맞춤형 창업 컨설팅도 무료로 제공한다. 

교육대상자는 정보통신(ICT)과 신재생에너지, 4차 산업혁명 분야, 지식문화산업 등 기술기반 업종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창업한 초기 창업자 60여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창업법률 △창업지원 정책자금 △세무·회계와 인사·노무 △투자유치와 기업홍보(IR)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과 관련된 실무지식 위주 강좌로 꾸려졌다.

백경호 기보 이사는 "정부의 스마트 대한민국 구현 계획에 맞춰 개방형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수요자 맞춤형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벤처창업교실은 지역 특화산업인 신발 산업 관련 창업자 지원을 통해 지역산업 육성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보는 지난달 27일부터 28일 양일간 제2회 벤처창업교실을 진행한 바 있다. 

[신아일보] 최지혜 기자

choi133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