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예보, 홀몸 어르신에 추석맞이 먹거리 나눔
우리금융-예보, 홀몸 어르신에 추석맞이 먹거리 나눔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0.09.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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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보리쌀·장아찌 등 농산품 10가지 전달
(왼쪽부터)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과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 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이 지난 15일 '우리행복상자'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왼쪽부터)위성백 예보 사장과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15일 '우리행복상자'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금융그룹과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가 지난 15일 한가위를 맞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우리행복상자' 전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우리행복상자는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로 이동이 제한되고 복지지설 휴관으로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찰보리쌀과 김, 장아찌 등의 먹거리 총 10가지로 구성됐다.

특히, 우리금융은 코로나19와 장마철 수해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우리 농가를 돕기 위해 한국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연합회 추천을 받은 농가의 농산물로 우리행복상자를 꾸렸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 전국 영업본부 및 예보 소속 임직원들이 제작한 우리행복상자 2000여개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산하 전국 40여개 노인복지시설로 전달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금융과 예보는 우리 주변의 이웃이 어려운 시기를 겪을 때 힘을 보태고, 금융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과 예보는 작년 2월 캄보디아 이주여성 가족을 초청해 문화나눔행사를 공동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choi133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