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벤처부의 2021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경북 ‘구미 인동시장’이 지난 14일 선정됐다.
이 사업은 총 40억원(국비 60%, 지방비 40%)를 들여 인동시장(규모 961.2㎡) 상인이나 고객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주차장의 설치 및 개보수 작업 등을 시행하게 된다.
구미 인동시장은 1989년에 개설된 후 30년이 지난 현재 시장을 비롯한 주변 인프라 등이 낙후돼 상권이 침체된 상태로 특히,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인동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이다.
지역구 김영식 국회의원(국민의 힘, 구미을)은 “이 사업은 21대 국회 등원하자마자 가장 염두에 둔 사업 중 하나”라며 “현재 대기업 이탈, 코로나 19까지 겹쳐 구미경제가 매우 안 좋은 상황인데, 이 사업을 통해 인동시장·주변상권 활성화 등으로 이어져 구미경제가 빠른 시간 내 회복하는데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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