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잠곡2리, 명품 오대잣마을 조성에 25억 확보
철원 잠곡2리, 명품 오대잣마을 조성에 25억 확보
  • 최문한 기자
  • 승인 2020.09.1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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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선정···주민소득증대 사업

강원 철원군은 근남면 잠곡2리(해누리마을)가 추진한 ‘철원군 명품 오대잣마을 조성사업’이 행전안전부가 공모한 2021년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전했다.

이에 따라 해누리마을은 총사업비 25억원(국비20억원 군비5억원)을 지원받아 2023년까지 잣 가공공장과 방문자 체험센터 등을 조성하게 된다.

이 마을은 풍부한 잣나무 산림자원을 활용하는 사업을 기획해 주민이 조직체를 구성하고 종합적인 발전계획 수립 및 운영까지 직접 참여하는 특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행안부는 해누라마을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한 현장실사 등 최종심사를 통해 개발사업에 대한 강력한 추진의지와 사업실현 가능성 등이 높이 평가돼 최종 선정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앞으로도 철원군은 지역맞춤형 특성화 사업으로 주민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