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산동면 '읍' 승격...인구 2만명 돌파
구미시 산동면 '읍' 승격...인구 2만명 돌파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0.09.1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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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산동면 전경(사진=구미시)
구미시 산동면 전경(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가 지난해 5월부터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난 10일 ‘산동면 읍 승격’을 최종 승인받았다.

15일 구미시에 따르면 산동면은 대규모 공동주택단지가 조성돼 지난해 4월부터 인구 2만명을 돌파, 현재 2만6460여명으로 시가지 구성, 인구·도시적 산업종사가구의 법적요건을 충분히 충족시키고 있다.

이에 구미시는 읍 승격 기본계획 수립, 주민의견 수렴 및 실태조사, 시의회 의견청취 등을 거쳐 경북도를 경유해 행정안전부에 ‘산동면 읍 승격 신청서’를 제출, 행정안전부의 현지실사 등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산동면의 읍 승격을 최종 승인받았다.

한편, 구미시 산동면은 불과 5년 전까지만 해도 전형적인 농촌지역이지만 이후 4공단 확장단지에 대규모 아파트 입주로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하이테크밸리(구미5공단)가 현재 조성 중이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