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저축은행, KLPGA 점프투어 타이틀 후원
모아저축은행, KLPGA 점프투어 타이틀 후원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0.09.1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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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3~16회 경합 후원…고창 석정힐 컨트리클럽서 29일까지
(왼쪽부터)김진백 모아저축은행 부행장과 오채유 선수, 김영술 석정힐CC 사장이 지난 8일 전북 고창군 석정힐 CC에서 열린 1차전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모아저축은행)
(왼쪽부터)김진백 모아저축은행 부행장과 오채유 선수, 김영술 석정힐CC 사장이 지난 8일 전북 고창군 석정힐 CC에서 열린 1차전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모아저축은행)

모아저축은행이 국내 여자 골프 유망주 지원을 위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주관하는 'KPLGA 2020 모아저축은행 석정힐CC 점프투어(이하 KLPGA 점프투어)'의 타이틀 후원을 맡는다고 14일 밝혔다. 

KLPGA 점프투어는 정규 투어에 참여하기 위해 첫 관문인 KLPGA 정회원 자격을 획득하기 위한 대회다. 점프투어는 연간 20회 일정이며, 모아저축은행은 이번 KLPGA 2020 모아저축은행 석정힐CC 점프투어를 통해 올해 13~16회 투어를 후원한다. 

모아저축은행이 후원하는 이번 점프투어는 전북 고창군 석정힐 컨트리클럽에서 9월 한 달간 총 4차전을 치른다. 지난 7~8일 일정으로 열린 1차전에서는 오채유 선수가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14~15일과 21일~22일, 28~29일 순으로 각각 남은 3차전이 진행된다. 

지난 1차전 시상에 참여한 김진백 모아저축은행 부행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세계적인 프로 선수를 꿈꾸며 열심히 노력하는 어린 선수들을 지원해야 한다는 창업주 김상고 회장의 뜻에 따라 대회의 후원을 맡게 됐다"며 "아름다운 석정힐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점프투어를 통해 많은 선수들이 세계적인 프로골퍼로 성공하는 꿈을 이룰 기회를 얻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wift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