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 성북구 민·관 합동 방역 실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 성북구 민·관 합동 방역 실시
  • 이준철 기자
  • 승인 2020.09.1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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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릉1·2동 주민자치위원·라이온스클럽·자율방재단·새마을협의회 등
(사진=성북구)
(사진=성북구)

서울시 성북구는 지난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주민과 직원들이 직접 방역활동에 참여하는 자체 마을 방역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라이온스클럽, 정릉1동 주민자치위원, 통장, 새마을협의회, 자율방재단, 공무원 등 60여명은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지점에 대한 방역과 차량을 이용한 방역을 동시에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코로나19 방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 주민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확진자 증가에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는데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와 시설 직접 방역을 해주니 불안한 마음이 조금은 놓인다“고 반색을 표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서로 힘든 시기에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민관합동 방역 활동이 꾸준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꾸준한 방역활동을 통해 코로나19의 확산이 종식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는 희망일자리 인력 등을 활용한 일일 방역을 동네 구석구석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신아일보] 서울/이준철 기자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