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초가을 날씨. 서울 인왕산에서 본 서울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월요일인 14일은 서울·경기·충청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곳곳에서 구름이 많겠고 전남·제주 지역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부 지역과 제주도는 남쪽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곳곳에서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서서히 벗어나겠고 중부 지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서쪽 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전남 남부 및 제주도에는 오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북부는 낮 시간 잠시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선선한 초가을 날씨인 이날 전국은 가끔 구름대가 형성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지역은 10~50mm가 내리겠고 전남 남부는 5~20mm가 예상된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체로 청정한 날씨를 보이며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을 유지하겠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24~28도를 유지하며 비교적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이 17도, 백령도 20도, 인천 18도, 춘천 17도, 강릉 15도, 울릉도·독도 16도, 홍성 16도, 수원 17도, 청주 17도, 안동 17도, 전주 18도, 대전 17도, 대구 18도, 포항 18도, 목포 19도, 광주 20도, 여수 21도, 창원 18도, 부산 18도, 울산 17도, 제주가 22도를 보이겠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25도, 백령도 22도, 인천 24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울릉도·독도 22도, 홍성 25도, 수원 25도, 청주 26도, 안동 26도, 전주 25도, 대전 25도, 대구 27도, 포항 27도, 목포 24도, 광주 26도, 여수 24도, 창원 26도, 부산 25도, 울산 26도, 제주가 25도 등을 유지하겠다.
내일(화요일)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선선한 가을날씨를 유지하겠고 모레(수요일)부터 전국에는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