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2단계로 조정하기로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아직 안심할 상황은 아니지만 그동안 방역 강화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며 “정부는 앞으로 2주간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조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피로도와 함께 그간 확인된 방역조치 효과 등을 감안한 조치”라며 ”방역 최대 고비인 추석연휴를 대비해 28일부터 2주간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