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인재육성재단은 오는 10월30일까지 2020년 2차 재능개발 지원사업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 미진학자 및 고등학생 중 재능분야 교육희망자를 선발해 재능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미래 옹진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재능개발 지원사업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본인이나 친권자가 옹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5년 이상 실거주한 재능분야 교육희망자이며, 대학 미진학자의 경우 관내 소재 초·중·고 통합 3년 이상 재학경력이 있는 1997년 이후 출생자다. 단, 고등학생은 재능분야 교육희망자로 학교장 추천자를 받아야 한다.

지원내용은 예체능 및 어학분야, 기타 국가인증 자격증 관련 수강료로 교육비 실비의 80%를 지원하며 월 최대 60만원 이내로 제한된다. 이밖에 운전면허·헬스·교과과목 등은 재능개발과 무관해 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없다.

군 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11월11일 지원자를 확정, 이사회를 거친 후 12월 초에 교육비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옹진/유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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