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추석 명절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인천 계양구, 추석 명절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0.09.1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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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전통시장 등 67개소… 유관기관 합동

인천시 계양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마트,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등 67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14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안전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며, 시·구청,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건축, 소방, 가스, 전기 등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 주요구조부의 손상, 균열, 누수, 소화기.스프링쿨러 등의 소화설비 등 안전관리 실태점검, 가스. 누전차단기 등의 정상 작동여부,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매뉴얼 작성, 관리 및 훈련실태, 시설물의 안전점검, 정밀안전진단 등 안전점검 이행실태와 관리주체 의무이행 사항 등이다.

표본점검을 통해 법령 위반사항과 불량 등으로 재난 위험이 높은 경우 시정보완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토록 한다.

또한, 점검개선과 보완 여부에 대한 후속조치 결과를 제출토록 하는 등 위반사항 향후조치 여부도 수시로 확인한다.

한편, 점검결과 조치사항 중 소방.건축분야 관계법령 위반여부를 확인해 소방서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구 관계자는 “안전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설물 관리자는 물론, 시민 모두가 안전사고 예방에 관심을 두고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계양/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