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푸드종합센터, 30일까지 추석맞이 大이벤트 실시
거창푸드종합센터, 30일까지 추석맞이 大이벤트 실시
  • 최병일 기자
  • 승인 2020.09.1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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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은 ‘안전하고 건강한’ 거창 농산물과 함께해요"
(사진=거창군)
(사진=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거창푸드종합센터(9월11~30일)‘와 ‘거창몰(9월8∼25일)’에서 온·오프라인 추석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거창푸드종합센터(거창몰 포함)는 청정거창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건강한 농특산물을 판매하기 위해 2014년 처음 문을 열었으며, 개장 이후 꾸준히 매출이 증가해 작년에는 연매출 15억을 달성하면서 명실상부한 서부경남 선도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 2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전 업종이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증가로 오히려 매출이 증가했다.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거창푸드종합센터(거창몰 포함) 추석맞이 이벤트는 최대 20% 할인, 거창몰 출석체크 적립금 지급, ‘외갓집 밥상 추석꾸러미’ 상품 판매 등으로 진행된다.

명절 기획상품인 ‘외갓집 밥상 추석꾸러미‘ 상품은 매년 구매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거창푸드종합센터의 대표 기획상품이다.

이번 상품은 총 5종류로 사과꾸러미(홍로), 잡곡꾸러미(강낭콩, 수수, 보리, 현미, 햅쌀), 잼있는꾸러미(사과잼, 블루베리잼, 딸기잼), 햅쌀꾸러미(백미, 오분도미), 주전부리꾸러미(자색고구마칩, 서리태, 검은깨, 율무, 메밀)로 구성되어 있다.

덧붙여, 오는 25일까지는 거창군청 1층 로비에서 거창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전시·홍보회가 열린다. 지난 11일에는 구인모 거창군수가 전시장을 찾아 참여 농가를 격려하고, 외갓집 밥상 추석꾸러미와 거창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에 앞장섰다.

구 군수는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이 이번 행사로 농특산물 판매가 증가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상품 구매을 희망하는 고객은 거창IC 맞은편에 위치한 거창푸드종합센터를 이용하거나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거창몰’을 검색해 온라인으로 구매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푸드종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choibi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