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내원 80대 남성 코로나19 확진…‘응급실 폐쇄’
강원대병원 내원 80대 남성 코로나19 확진…‘응급실 폐쇄’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0.09.1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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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음압병상. (사진=연합뉴스tv/연합뉴스)
코로나19 음압병상. (사진=연합뉴스tv/연합뉴스)

강원대학교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확진자가 다녀간 해당병원 응급실이 폐쇄됐다.

11일 강원대에 따르면 지난 10일 배뇨장애로 응급실을 찾은 A(88‧남)씨가 발열과 폐렴 의심 증상 등을 보여 폐렴안심병동으로 옮기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이날 새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의 확진판정에 따라 병원 측은 A씨와 접촉한 의료진에 대한 코로나19 검사와 함께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 또 A씨가 방문한 응급실 역시 폐쇄한 상태다.

현재 A씨는 음압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