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영령 추모, 안전하고 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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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호기자
  • 승인 2009.06.0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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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제54회 현충일 교통.청소등 종합대책 마련

동작구는 6일 제54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 참배객이 40만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교통, 청소, 방역, 식수봉사 등 현충일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전몰군경 유족등 보훈가족 190명의 수송을 위해 구청버스 및 임차버스 총 6대를 지원, 구청광장에서 운영하며, 서울시와 협조하여 간.지선 등 11개 노선 255대의 시내버스가 국립서울현충원 정문 앞을 경유하도록 했다.

또 승용차를 이용하는 참배객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국립서울현충원 앞 동작주차근린공원을 무료 개방하며, 흑석초등학교 등 현충원 인근 학교운동장 7곳을 임시주차장으로 확보했다.


또 청소행정과장등 4개반 19명으로 청소대책 지휘본부를 구성하고 현충원 내?외부 쓰레기 수거 및 종량제 봉투 현장 판매를 실시한다.

또한  10일까지 현충원 보.차도 파손 및 가드레일 훼손상태를 정비하며 3일부터 6일 현충일까지현충원 주변 꽃 판매 및 물품판매 잡상인의 노점행위를 단속하한다.

이밖에 현충원 참배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구 공무원뿐만 아니라 구민들 또한 자발적 자원봉사자 참여로 충효의 고장으로서의 자부심과 애향심을 드높인다.


김우중 구청장은“참배객이 편안하게 현충원을 찾아 경건하게 참배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정비등 현충일 종합대책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