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창업 희망 청년농업인 지원사업 추진
울진군, 창업 희망 청년농업인 지원사업 추진
  • 권기철 기자
  • 승인 2020.09.0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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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은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생산, 가공, 체험·관광 등을 지원함으로써 농촌지역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고 영농정착을 유도해 농촌의 노령화에 대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청년 농부 지원 사업은 영농기반을 마련하고,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후, 직접 영농에 종사하는 만 18세 이상~40세 미만의 청년농업인이 대상이다.

창농에 필요한 농특산물 생산·유통, 제조·가공, 체험·전시 등에 필요한 시설 구축 및 장비구입 등을 지원하며, 부지·건물 임차 및 구입비, 시설장비 임차, 인건비, 축사신축 및 개보수, 차량구입 등은 지원제외 대상이다.

지원금은 2억원 이내로, 지원은 70%이고 자부담은 30%이며, 자부담은 농어촌진흥기금으로 융자가 가능하여 초기 자본이 부족한 신청자의 부담을 경감시켜 준다.

신청은 15일까지 읍면사무소로 하면 되고, 현장확인 및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아일보] 울진/권기철 기자

gck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