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행복꾸러미’ 나눠요
익산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행복꾸러미’ 나눠요
  • 김용군 기자
  • 승인 2020.09.0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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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익산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사진=익산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전북 익산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이하 봉사단)은 9일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추석 맞이 행복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봉사단에 따르면 이날 전달한 행복꾸러미 560상자(1600만원 상당)는 한 개 꾸러미당 라면(30개)과 화장지(30롤) 한 상자로 구성했다.

해당 물품들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봉사단이 지정 기탁한 후원물품으로 관내 저소득층에 직접 방문해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정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돼 사회복지대상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봉사단은 기대하고 있다.

이해석 단장은 “코로나19가 급격하게 재확산되고 있는 위기상황에도 봉사단원들과 함께 준비한 행복꾸러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행복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 받은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랑나눔 봉사를 할 계획이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사랑의 열매 봉사단장과 봉사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행복꾸러미 나눔 사업이 앞으로도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밑받침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행복꾸러미지원사업’은 2010년부터 추진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익산시 사랑의 열매봉사단의 기획사업으로 익산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원과 함께 추진하는 민-민협력 이웃사랑 봉사운동이다.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