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13일 한국 수산업 미래를 이끌 수산업경영인들 친목과 결속, 수산물 소비촉진, 현장민원서비스 등이 동시에 열리는 수산업경영인대회를 올해 전국 12개 시·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대회와 지방대회를 격년제로 개최해, 우수 수산업경영인에 대한 해양수산부장관 표창과 회원, 가족 상호간의 친목도모를 위한 화합의 장으로 치러왔다. 또 지역에 따라서는 치어방류행사, 성공사례발표 및 학술 심포지움 등도 가졌다.
행사 기간 중에는 수산업경영인이 생산한 지역특산물을 인터넷을 통해 판매, 수산물소비 촉진과 일반국민에게 수산물 먹거리 현장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로 삼아왔다.
특히 해수부는 대회기간 중 행사장에 수산정책 및 금융상담 창구를 개설, 어업인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현장민원서비스도 실시하는 등 현장행정을 병행한다는 것이다.
해수부가 발표한 대회 개최 장소 및 일정은 △경남 거제시, 4월 22일 △강원 고성군, 6월 초 △울산 울주군, 6월 말 △전남 완도군, 6월 말 △부산 기장군, 7월 초 △충남 태안군, 7월 초 △경북 울진군, 7월 중순 △인천 강화군, 7월 말 △경기 화성시, 8월 중순 △충북 청주시, 8월 말 △전북 고창군, 9월 중순 △제주 제주시, 10월 9일에 열린다.
행사 관련은 수산정책국 수산경영과(전화 02-3674-6861) 조재현 과장 또는 이종욱 사무관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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