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북핵도발 대책 특위’ 구성
한나라 ‘북핵도발 대책 특위’ 구성
  • 장덕중기자
  • 승인 2009.06.01 1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나라당은 1일 최근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우려되는 가운데 '북한 핵 도발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윤상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대표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특위를 구성할 수 있다는 당헌 62조1항에 따라 북한 핵 도발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으로는 김학송 국방위원회 위원장이 임명됐으며 부위원장으로는 유승민·황진하 의원, 간사는 김동성 의원이 맡게 됐다.

위원들은 김성회·김옥이·김장수·임태희·구상찬·권영세·김충환·정옥임·정진석·진영·홍정욱 의원 등 11명이 위촉됐으며 외부 자문위원으로 3명을 추가 위촉해 위원회 구성했다고 윤 대변인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