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사랑복지재단, 양천구 한부모 가정에 교육비 총 1050만원 전달
양천사랑복지재단, 양천구 한부모 가정에 교육비 총 1050만원 전달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0.09.0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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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사회복지회 지원
(자료=양천사랑복지재단)
(자료=양천사랑복지재단)

서울 양천구 양천사랑복지재단은 8일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 후원으로 양천구 관내 한부모가정 15세대에 총 1050만원을 지원했다.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는 롯데캐피탈 후원으로 만 13세 미만 아동을 양육중인 한부모가정에게 교육비를 지원하는 ‘같이성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같이성장’사업은 부모교육, 자녀교육, 자녀발달 진단 및 치료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저소득 한부모가정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주고 있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은 대한사회복지회 지원금을 양천구 관내 복지관 및 유관기관, 동주민센터등을 통해 중위소득 80% 이하의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추천받아 부모교육 지원 3가정, 자녀교육 학습비 지원 7가정, 자녀발달 진단 및 치료비용지원 5세대에게 전달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 관계자는 “대한사회복지회 지원으로 저소득 한부모 가정이 자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양천사랑복지재단은 앞으로 교육비지원을 받은 가정이 자립을 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은 양천구청 김수영 구청장이 월급의 30%를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동안 반납한 기금으로 한부모 가정을 지원한 바 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