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계양맛집 메뉴’ 지정증·현판 전달
‘2020 계양맛집 메뉴’ 지정증·현판 전달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0.09.0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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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짬뽕·통큰손 쭈꾸미마을 등 6개 업소
(사진=계양구)
(사진=계양구)

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4일 ‘2020 계양맛집 메뉴’ 지정증과 현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2020 주민참여형 맛집’은 2019년부터 시범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은 사업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해와 다르게 모여서 취식하는 방식에서 개별 방문(비대면)평가로 바꾸었으며, 평가항목에 생활방역 항목(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개별 수저 사용)을 추가해 위생상태 준수여부를 강화했다.

평가 방법은 사전 위생점검을 통과한 업소를 맛집평가단이 개별 방문해 취식 후 점수표와 의견을 제출하고, 평균점수 80점 이상인 업소를 맛집으로 최종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올해 선정된 6개 업소는 교동짬뽕(메뉴:교동짬뽕), 통큰손 쭈꾸미마을(메뉴:쭈꾸미 비빔밥), 장기리 추어탕(메뉴:추어탕), 썬바위 박촌칼국수(메뉴:해물칼국수), 김재국 즉석손만두(메뉴:고기만두,김치만두), 팔도야생별미(메뉴:야생버섯 샤브샤브) 이며, 맛집으로 선정된 업소에게는 안심식당 지정과 우수업소에 준한 위생물품를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맛집은 맛도 중요하지만 음식점으로서의 기본 위생을 지켜야 하므로 매년 정기점검을 통해 맛집으로서의 위상을 떨어뜨리는 업소는 지정을 취소토록 해 소비자가 신뢰하는 맛집이 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계양/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