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오는 9일부터 울진청소년수련관 ‘2020 하반기 특기·적성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하반기 특기·적성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 96명을 대상으로 19일부터 12월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미니어처세상만들기’, ‘오감만족요리수업’, ‘놀면서 배우는 코딩’ 등 청소년의 관심이 높은 10개 강좌로 준비했고, 코로나19 감염예방 지침을 준수해 철저한 시설 방역 및 소규모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안전한 환경에서 운영한다.

신청은 군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최선광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감염예방 지침을 준수하고, 철저한 방역과 소규모 프로그램 운영으로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역량강화 및 잠재성 발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울진/권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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