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다이너마이트 뮤비' 안무 실력 유명인도 ‘극찬’
방탄소년단 지민, '다이너마이트 뮤비' 안무 실력 유명인도 ‘극찬’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0.09.0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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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 잭슨 “bts 지민은 완벽주의자…마이클 잭슨 연상시킨다”
방탄소년단 지민. (사진=방탄소년단 sns)
방탄소년단 지민. (사진=방탄소년단 sns)

디지털 싱글 ‘Dynamite(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핫100 1위에 등극한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의 안무실력이 4일 화제다.

방탄소년단은 발표하는 곡마다 완벽한 칼군무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조카이자 R&B 그룹 3T의 멤버인 타지 잭슨이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 속 지민의 안무에 “마이클 잭슨을 연상시킨다”고 찬사를 보냈다.

타지 잭슨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에 대한 라이브 채팅을 진행하던 중 “안무가 너무 좋다”면서 “지민이 뒤로 머리를 쓸어 넘기면서 발차기로 연결되는 안무가 마이클 잭슨을 연상 시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뮤직비디오 속 지민의 춤으로 지민이 마이클 잭슨의 팬임을 알 수 있다”면서 “지민과 마이클 잭슨은 둘 다 완벽주의자이며 자기 자신에게도 엄격해 스스로에게 힘든 사람들”이라며 안무에 완벽을 기하는 지민의 모습을 높이 평가했다.

또 그는 ‘다이너마이트’ 브릿지에서 “지민의 파트가 너무 좋다”면서 “지민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인상적이다. 재미있다”며 완벽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지민의 안무실력을 극찬했다.

타지 잭슨이 지민의 춤실력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그는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이후 지민의 '발차기 안무'가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춤을 완벽 재현했다는 비교 영상을 자신의 SNS에 여러 차례 인용하기도 했다.

국내외 팬들의 관심에 힘입어 방탄소년단(BTS)이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는 기네스 기록에 등재됐다.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지난 1일 홈페이지에서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가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영상'으로 공인받았다.

또 '다이너마이트'는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뮤직비디오',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K팝 그룹 유튜브 뮤직비디오'로도 등재됐다.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24시간 동안 유튜브에서 1억110만 뷰를 기록했다.

한편 방탄소년단(BTS) 지민은 춤실력 뿐만 아니라 가창력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자작곡 '약속'은 발표 30여 분만에 글로벌 음악 공유 플랫폼 '사운드클라우드'에서 1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으며, 사운드클라우드 2019 결산 '버지스트 드롭(최고 화제곡)'부문 1위와 '2019 사운드클라우드 플레이백'부문 7곡에 선정된 바 있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