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가 내달 4일까지 백화점과 편집숍 등에서 해외명품을 직접 구매하는 온라인 고객을 대상으로 '2020 F/W 해외직구 명품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이벤트 참여 브랜드의 온라인 몰에서 총 3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 1만원 하나머니를 제공하고, 50만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는 2만 하나머니를 지급한다. 100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3만 하나머니를 준다.

해외 분할납부 2~3개월 무이자 혜택과 구매물품에 대한 해외직구 무료 보험 혜택도 적용한다. 이를 통해 불착·파손·반품 시 결제 건당 최대 30만원을 보상(연 3회)한다.   

사용처는 △미국·유럽 등 해외 백화점 몰(셀프리지·해롯·노드스트롬 등) △온라인 명품패션 편집숍(매치스패션·파페치·루이자비아로마 등) △명품 브랜드몰(폴로랄프로렌·구찌·버버리 등) 등이다. 또, 100만원 이상 결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등 버버리 머플러(1명)와 2등 롯데백화점 모바일 상품권(3만원·10명)을 제공한다.

한경호 글로벌·신성장사업본부 본부장은 "코로나19로 해외 백화점과 명품숍 등 쇼핑을 갈 수 없는 손님들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래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26개 글로벌 브랜드의 품질력과 하나카드만의 차별화 된 혜택을 통해 어려움이 많은 요즘 힘이 되는 이벤트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고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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