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 갈치구이' 등 온라인 전용 한정판 선물세트도 출시
CJ제일제당은 추석을 맞아 소비자 편의를 높이는 차원에서 온라인몰 CJ더마켓의 언택트(비대면, Untact) 서비스와 온라인 전용 상품군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언택트 선물하기 서비스를 도입했다. CJ제일제당은 이달 15일까지 CJ더마켓에서 추석선물세트를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원하는 날짜에 배송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대해 CJ제일제당은 온라인 구매 증가로 인한 배송 지연이 우려되는 만큼, 미리 준비하는 소비자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실제 CJ제일제당은 8월17일부터 추석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 중인데, 오픈 후 일주일간 주문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7배 증가했다. 예년보다 5일 일찍 사전예약을 시작했지만, 초기부터 주문율이 높은 상황이다.
여러 배송지에 보내고 일괄 결제가 가능한 ‘다중배송’ 서비스도 강화했다. 11곳까지 소비자가 직접 입력할 수 있고, 이를 초과하는 경우에도 별도 신청과 상담 절차를 통해 가능하도록 했다. 수령인의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선물 안내문자가 발송되고 이후 수령인이 배송정보를 직접 입력해 선물을 받는 서비스도 운영한다.
CJ제일제당은 온라인 전용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주요 제품으로는 ‘비비고 한상차림 선물세트’와 ‘CJ 간편차림 선물세트, ‘고메 간편간식 선물세트’가 있다. ‘비비고 갈치구이 선물세트’의 경우, 이번 추석에만 한시적으로 판매하는 특별 기획 선물세트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추석시즌에는 ‘CJ선물세트는 CJ더마켓에서’를 슬로건으로 언택트 선물세트 트렌드를 주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 중”이라며 “소비자들이 원하는 때에 선물할 수 있도록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