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태풍 ‘마이삭’ 북상 대비 상황판단연석회의 개최
울진군, 태풍 ‘마이삭’ 북상 대비 상황판단연석회의 개최
  • 권기철 기자
  • 승인 2020.09.0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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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은 1일 제9호 태풍‘마이삭’의 북상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로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판단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태풍의 예상 진행경로와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고 소관 부서별로 사전 점검사항을 확인하는 등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태풍 ‘마이삭’은 2일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내리며 중심기압 945h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45㎧(초속), 이동속도 24㎞/h로 북동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찬걸 군수는 “지난해 태풍 ‘미탁’으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한 지역과 해안저지대에 해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사전대비를 해야한다”며 “특히 논물보기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주민들의 외출자제 대군민 홍보를 강화하고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로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울진/권기철 기자

gck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