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김병두 마산회원구청장은 지난달 31일 회원3구역 재개발 사업지구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주변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구청 관련부서와 현장을 찾은 김 구청장은 조합 및 아파트 관계자 등과 함께 인도 내 장애인 유도 점자블록 및 인도 보행폭 등 여러 민원사항 등을 둘러보았으며, 주변 소공원 및 어린이 공원에 대해서도 개선사항들을 꼼꼼히 살폈다.  

마산회원구 회원동 일원 회원3구역은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으로 1200여 가구 이상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는 곳으로 입주와 함께 주변 지역상권에 활기가 돌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병두 구청장은 “이번 현장점검 결과를 토대로 새로운 보금자리에 입주하게 되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생기지 않도록 주변 생활환경 및 안전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주변 일대가 하루빨리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구청에서도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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