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욱, PGA 투어 10위권 진입
나상욱, PGA 투어 10위권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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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5.3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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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0타 기록

3일 연속 언더파를 친 나상욱이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 10위로 뛰어올랐다.


나상욱(26. 타이틀리스트)은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CC(파70. 720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회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200타 공동 10위 그룹을 형성했다.


공동 13위로 라운드를 시작한 나상욱은 버디만 4개 뽑아내며 순위를 3계단 끌어올렸다.

하지만, 선두와의 격차는 7타로 벌어져 생애 첫 우승 달성은 사실상 힘들어졌다.


1언더파로 전반 라운드를 마친 나상욱은 이 후 버디 3개를 추가로 잡아내며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4타를 줄인 위창수(37. 테일러메이드)는 중간합계 7언더파 203타 공동 23위를 차지했고 앤서니 김(24. 나이키골프)은 중간합계 5언더파 205타로 공동 37위에 머물렀다.

반면, 1타를 잃은 대니 리(19. 한국명 이진명)는 중간합계 3언더파 207타 공동 53위로 내려앉았다.


전날까지 2위를 달리던 팀 클라크(34. 남아공)는 중간합계 17언더파 193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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