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보틱스, 상하이 자회사 지분 100% 현대重지주로부터 인수
현대로보틱스, 상하이 자회사 지분 100% 현대重지주로부터 인수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0.08.3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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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분 금액 141억7900만원…"사업효율성과 시너지 효과 제고"
현대重지주, 현대L&S 주식 120만1500주도 로보틱스에 처분
(사진=현대로보틱스)
(사진=현대로보틱스)

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인 현대중공업지주는 지난 5월 사업 분할한 그룹 계열사 현대로보틱스에 현대로보틱스 상하이 자회사 지분 100%를 처분했다고 31일 공시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지난 5월 로봇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해 자회사 현대로보틱스를 신규 설립했다.

처분 주식수는 지분 100%며, 처분 금액은 141억7900만원이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처분 목적으로 “사업효율성과 시너지 효과 제고”라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이날 현대엘앤에스(L&S) 주식 120만1500주도 53억800만원에 현대로보틱스에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지난 2월 물류 자동화 시스템 제조·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현대엘앤에스를 신설하고,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