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수도권 백화점·아울렛 방역 강화
현대백화점, 수도권 백화점·아울렛 방역 강화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8.3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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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단축, 출입자 명부 도입, 문화센터 강좌 휴강 등
현대백화점과 현대아울렛은 정부 지침에 동참, 수도권 매장 영업시간 단축 등 방역 기준을 강화했다.(사진=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과 현대아울렛은 정부 지침에 동참, 수도권 매장 영업시간 단축 등 방역 기준을 강화했다.(사진=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과 현대아울렛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정부의 지침에 적극 동참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30일 오전 0시부터 다음달 6일 자정까지 서울, 경기, 인천 지역 백화점 10개점과 아울렛 5개점의 식당가·카페·푸드코트·델리·베이커리 매장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 단축하는 등 방역 기준을 강화한다.

먼저 현대백화점과 현대아울렛은 해당 매장에 출입자 명부를 도입한다. 출입자는 성명, 전화번호 작성해야 한다.

또한 카페 매장 내에서 음식·음료 섭취는 전면 금지하고, 포장만 허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 직원과 소비자에 대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매장 내 테이블 간격도 2미터(m)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31일 오전 0시부터 현대백화점 문화센터는 해당 기간 중 전 강좌 휴강한다.

ksh333@shinailbo.co.kr